청소기를 돌리다 보면 예전보다 먼지가 잘 안 빨려 들어가는 것 같을 때가 있습니다.
배터리도 충분하고 특별히 고장 난 것 같지는 않은데, 바닥에 있는 머리카락이나 먼지가 한 번에 안 빨려 들어갈 때가 있죠.
그런데 청소기가 고장 난 게 아니라 먼지통이나 필터에 쌓인 먼지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생각보다 간단한 관리만으로 해결되는 경우도 있는데요. 흡입력이 예전 같지 않다면 세 군데부터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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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꽉 찰 때까지 기다리지 마세요
청소기 먼지통은 가득 채워서 비우는 것보다 적당히 찼을 때 비워주는 게 좋습니다.
먼지가 너무 많이 쌓이면 공기가 지나가는 통로를 막거나 필터에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인데요.
다만 먼지통이 찼다고 모든 청소기의 흡입력이 바로 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제품마다 구조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중요한 건 표시된 MAX선을 넘기지 않는 것입니다.
가능하면 청소가 끝난 뒤 먼지통을 한 번 확인하고, 먼지가 많이 쌓였다면 바로 비워주세요.

2. 먼지통을 비웠다면 필터도 확인하세요
먼지통은 자주 비우면서 정작 필터는 오랫동안 청소하지 않는 경우도 있는데요.
필터에는 눈에 잘 보이지 않는 고운 먼지가 계속 쌓입니다.
이 먼지가 필터를 막으면 공기 흐름이 원활하지 않아 흡입력이 약해질 수 있습니다.
필터에 쌓인 먼지는 제품 설명서에 따라 제거하고, 물세척이 가능한 필터라면 깨끗하게 씻어주면 됩니다.
다만 모든 필터를 물로 씻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제품에 따라 물세척이 금지된 필터도 있으니 꼭 확인해야 합니다.
물로 씻은 필터는 완전히 말린 다음 장착하세요. 물기가 남아 있으면 모터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3. 바닥 브러시에 감긴 머리카락도 빼주세요
청소기 바닥에 달린 회전 브러시도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머리카락이나 반려동물 털이 많이 떨어지는 집이라면 브러시에 털이 감기기 쉬운데요.
머리카락이 많이 엉키면 브러시가 제대로 회전하지 못해 바닥의 먼지를 쓸어 담는 능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청소기 전원을 끄고, 설명서에 따라 브러시를 분리한 뒤 감긴 머리카락을 제거하면 됩니다.
가위를 사용할 때는 브러시의 솔이나 부품이 손상되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청소기 흡입력이 약해졌다고 무조건 고장부터 의심할 필요는 없습니다.
먼지통 비우기, 필터 청소, 브러시에 감긴 머리카락 제거하기.
이 세 가지만 챙겨도 흡입력이 약해지는 원인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평소에는 청소가 끝나면 먼지통부터 비워두는 습관을 들여보면 좋겠습니다. 다음에 청소기를 사용할 때도 한결 편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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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콘텐츠는 생활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합니다. 제품·사용 환경에 따라 결과가 다를 수 있으므로 제조사 안내를 우선 확인해 주세요.




